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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는 J ♪

막바지 엠제뜨로서 [제사문화]에 관한 견해.

by p'-'una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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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

 

    제사는 한국의 전통적인 의식으로, 주로 조상에 대한 예의를 표하고 감사를 드리기 위해 치르는 행사입니다. 이러한 제사는 조상을 기리며 그들의 은혜에 감사하고, 가정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제사의 종류는 크게 차례, 기제사, 묘제, 시제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제사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1. 차례: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에 조상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제사입니다.
2. 기제사: 돌아가신 조상님의 기일에 맞춰 매년 드리는 제사로, 돌아가신 분의 영혼을 위로하고 기리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3. 묘제 : 조상의 묘를 찾아가서 지내는 제사로, 주로 음력 3월과 10월에 지내며 묘지 앞에서 조상에게 예를 올립니다.
4. 시제: 한 집안의 먼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로, 대개 몇 대 이상 조상에 대해 정해진 날짜에 거행됩니다.

   제사에서는 전통적인 절차와 예절이 중요하게 여겨지며, 예를 다하여 음식과 술을 올리고 절을 하며 조상과의 교감을 표현합니다.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도 각 가정과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전통적으로는 곡식, 과일, 고기, 나물 등이 올려집니다. 제사 문화는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가족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친정에서 제사를 지냈는데요~

 

글쎄요... 항상 당연시 여겨졌던 제사였는데

 

시대가 바뀌어서 생각이 바뀐건지

 

생각이 바뀌어서 시대가 바뀐건지..

 

집안에서도 어르신들의 의견이 반반..

 

젊은사람들은 당연히 제사를 안 지내고 싶을테고

 

따지고 든다면 이렇게 음식을 많이 한지도 백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과 함께

 

누구를 위한 제사인가 싶기도 하고

 

당연히 음식하면서 돌아가신 조상님를 기리는 것은 맞지만,

 

얼굴도 모르는 어르신의 제사를 남에집 귀한 딸이 시집와서 음식을 하면서 기릴까....싶은 의구심과함께

 

나야 우리 할머니고 할아버지지만,

 

혹시 우리집에 며느리가 들어온다면 굳이 같이 하자 말도 못꺼낼꺼 같은 일을

 

우리 엄마는 왜 하고 있는것이며......

 

덕분에 가족끼리 모이는것은 맞는데..

 

굳이 이렇게 안모여도 모일 구실은 얼마든지 찾을수 있다~라고 

 

한마디 하고 싶은 날이네요

 

 

우리 시댁은 제사가 없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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