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984년생인 나는 오늘 새로운 길을 가기로 했다
2026년의 시작이 유난히 춥게 느껴집니다. 1984년생, 어느덧 마흔을 넘어 인생의 허리춤에 서 있는 지금, 저는 실직이라는 예상치 못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통장 잔고는 0원.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함이 앞섰지만, 가만히 앉아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무자본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경매'**라는 새로운 길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왜 하필 현금도 없는데 부동산 경매인가?
주변에서는 묻습니다. "현금 한 푼 없으면서 무슨 부동산 공부냐"라고요. 하지만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돈이 없기 때문에 '안목'부터 길러야 한다고 말이죠. 부동산 경매는 단순히 돈으로 땅을 사는 게임이 아닙니다. 복잡하게 얽힌 권리를 분석하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가치를 찾아내는 '지식 게임'에 가깝습니다. 가 경매 시작하는 것은 어쩌면 멈춰버린 제 인생의 시곗바늘을 다시 돌릴 운명적인 선택일지도 모릅니다.
현실적인 나의 무자본 공부 플랜
지금 당장 입찰할 보증금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식을 쌓는 데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3가지 현실적인 루틴을 지켜나가려 합니다.
- 대법원 경매 사이트와 친해지기: 매일 아침, 전국에서 나오는 물건들을 보며 권리분석을 연습하겠습니다. 돈 대신 시간을 투자해 가상의 입찰을 반복할 것입니다.
- 도서관 속 거인들의 어깨 빌리기: 경매 관련 서적 50권을 목표로 읽으며, 실전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제 것으로 흡수하겠습니다.
- 기록의 힘 믿기: 제가 배우고 깨달은 내용을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매일 기록하겠습니다. 저와 같은 처지의 84년생 동갑내기들, 혹은 실직의 아픔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정보라도 나누고 싶습니다.
나의 첫 번째 목표: "3개월 뒤의 나"
저의 1차 목표는 거창한 낙찰이 아닙니다. 3개월 안에 어떤 복잡한 특수 물건이라도 스스로 권리분석을 해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록들이 쌓여 블로그를 통해 작은 수익이라도 만들어진다면, 그것이 제 경매 투자 자금의 첫 씨앗돈이 될 것입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합니다. 비록 지금은 실직자라는 이름으로 멈춰 서 있지만, 2026년의 끝자락에는 '부동산 경매 전문가'라는 새로운 명함을 가질 수 있도록 묵묵히 걸어가 보겠습니다.
1984년생 쥐띠의 저력을 믿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 함께 힘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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