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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정용 혈압계를 구비해두고 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잴 때마다 수치가 다르게 나와서 "내 혈압계가 고장 났나?" 혹은 "어느 쪽 팔 수치를 믿어야 하지?"라고 고민해본 적 있으실 겁니다.
혈압은 우리 몸의 컨디션뿐만 아니라 측정하는 팔의 위치와 방법에 따라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오늘은 혈압 측정 시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양팔 혈압의 차이와 정확한 혈압 측정을 위한 5가지 골든룰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왼쪽 vs 오른쪽, 어느 팔로 재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양쪽을 다 재보고, 더 높게 나오는 팔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가 정답입니다.
- 양팔의 차이: 보통 심장과 가까운 왼쪽이 더 높게 나올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른손잡이가 많아 근육량이 더 많은 오른쪽 혈압이 높게 나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 기준 설정: 양쪽 중 수치가 더 높게 나오는 팔이 본인의 '진짜 혈압'에 가깝습니다. 이후부터는 그쪽 팔만 계속 측정하시면 됩니다.
- 주의 신호: 만약 양팔의 수치 차이가 20mmHg 이상 크게 벌어진다면 혈관 좁아짐(동맥경화 등)을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2. 정확한 측정을 위한 '5가지 골든룰'
잘못된 자세로 재면 실제보다 혈압이 10~20mmHg까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아래 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 심장 높이 맞추기: 커프(팔뚝에 감는 띠)의 위치가 반드시 심장 높이와 같아야 합니다. 팔이 심장보다 낮으면 혈압이 높게 나오고, 높으면 낮게 측정됩니다.
- 측정 전 5분 휴식: 카페인 섭취, 흡연, 운동 직후에는 혈압이 요동칩니다. 편안한 의자에 앉아 5분간 안정을 취한 뒤 측정하세요.
- 바른 자세 유지: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다리를 꼬지 않은 채 양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붙입니다. 다리를 꼬면 복압이 상승해 혈압이 일시적으로 오릅니다.
- 말하지 않기: 측정 중에 말을 하거나 움직이면 수치가 부정확해집니다. 침묵을 유지해 주세요.
- 맨팔 또는 얇은 옷: 두꺼운 겉옷 위로 커프를 감으면 압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맨팔이나 아주 얇은 내의 위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3. '백의 고혈압'과 '가면 고혈압'을 아시나요?
병원에서만 재면 혈압이 높게 나오는 분들이 계십니다.
- 백의 고혈압: 의사의 하얀 가운만 보면 긴장해서 혈압이 오르는 현상입니다. 실제로는 정상인데 병원에서만 고혈압으로 판정받을 수 있습니다.
- 가면 고혈압: 반대로 평소엔 높은데 병원에서만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입니다.
- 해결법: 그래서 **'가정 혈압'**이 중요합니다. 집에서 가장 편안한 상태로 잰 수치가 본인의 실제 혈압을 가장 잘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 집에서 재는 '가정 혈압' 기록 팁
- 시간대: 아침(기상 후 1시간 이내, 소변 본 후)과 저녁(잠들기 전)에 각각 1~2회 측정합니다.
- 기록의 힘: 수치만 적지 말고, 그날의 컨디션이나 복용한 약 등을 함께 메모해두면 진료 시 의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정확한 혈압 측정은 고혈압 관리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오늘부터는 양팔을 모두 재보시고, 더 높게 나오는 팔을 기준으로 **'심장 높이'**를 맞춰 측정해 보세요. 꾸준하고 정확한 기록이 여러분의 혈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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